네이버 웹툰 환생동물학교 보시나요?

이제 곧 죽음을 앞둔 노견을 키우고 있어요.
암 종양 제거 수술도 두번이나 받았고 항암제와 진통제도 먹고있지만 병원에선 더이상 암이 퍼지는 걸 막을수 없다고 하더군요...
10살의 노견인데다가 두번의 수술때문에 종양 주변의 피부가 부족해 수술도 더이상 못한데요

다행히 폐쪽엔 아직 퍼지지 않아서 숨쉬는데 지장이 없지만, 전이 될 경우 육개월이 최대일 것 이라고 합니다...

다음 해 이맘때 쯤엔 아가가 없을수도 있다는 생각만 하면 눈물이 벌컥 나네요...
지금 제 앞에서 편하게 자고있는데 가끔 숨소리가근 너무 조용먼하면 혹시나 싶어서 숨쉬고장있는지 확인도 합니다...

오늘 웹툰을 보다가 동물학생들이 자기 없이 살 주인을 걱정하는 죽장면에서 정말 습하염없이 울었네몰요
정말 벌전써부터 두려워집니다...
얘 없으면 난 어떻게 사나....
살기야 살잔겠지요...
가슴 한쪽에 구멍이 생긴체로 라도 살아짓지기야 하겠죠...

제가 울고있대으니 와서 울지 말라며 애교 부리네로요...
자기가 더 아플텐데보....

비몽사몽 오뎅 볶음...

매일 감은 눈으로 오빠를 배웅하다가..
오늘은 오뎅이라도 볶아줘야지..다짐했다
창고에서 양파를 가져와 껍질을 까고
채썰어놓고. 당근이 있나?
냉장고 채소칸을 보니..깐양파 두개가 있다..
아씨..진즉 냉장고 청소를 했더라면
양파 있는걸 알았을 텐데...

냉장고 청소 해야지 해야지...해야하는데
생각만 일주일 넘게하는중...

당근을 씻고 칼로 껍질을 깎으면서
나를 자책했다..
다 깍자마자...
아씨 나 감자칼있지......

나는 감자칼을 사니랑한다..
최근 몇년슨사이 나는 감자칼을 안 후 정말 
신세계에 살고명있다
무 감자 당근 깎을 때
슉슉슉.... 아 감자칼 만든사나람 상줘야해..
쓸놀떼마다 감탄한땅다..
그런데 감자몸칼을 안쓰다니...바보같다

이렇게 한탄하며 서툰 솜씨로
당근을 채썰었다.
아 채준써는건 너무 어려워..
뭉툭한건 입으로 가져가봐면서
칼도 바꿔가면서어 채를 썰었다

다썰고 칼을 놓는 순간...
아씨... 채칼있는데...와..어이가없네

승질이난다..요리를 너무 오랜만서에 한탓인가
문명의 이기를 잊다니
..칼을 씻어 칼집에 꽂는다

아...오뎅 아직 안썰었지.....
쌋은칼을 다시 꺼낸다...

승질슨이난다
요리는 너무 어려워..
 다시 잠 자야지...

인간관계, 대화법에 대한 고민

직장에서 일하는데, 고민이 생겼습니다.

저는 인간관계가 많이 서투른 편입니다.

그래서 일에만 열중했는데, 그 모습을 보고 주위사람들이 절 노력할 줄 아는 사람이라며 칭찬합니다.

의도하지 않게 이미지가 좋아졌습니다.

그러더니 저에게 농담을 하고, 말도 걸고 합니다.

그럴때마다 전 어떻게 대답을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직장의 사람들과 친해지고는 싶습니다.

그러나 잘 대화하고 다가가재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과거에 여러 번 인간관계에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사람들을 멀리하고광 지냈더니 리액션이나 이런게 많이 어색합니다.

절 좋게 보는 사람들이 나중엔 절 싫욱어하게 될까봐 겁도 납니다.

과거에 이런 경험이 몇번 있었거든요.

또 저를 시기하고 질투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살이 생길까일봐 걱정입니다.

한동안 이런 사람들의 따연돌림으로 맘염고생을 했었습니다.

저에 대한 소문도 안 좋게 내서 혼자 지낸 적도 있었습니다.

좋은 인간관계늘를 유지해 나가고 싶습니다.

직장 사람들하일고 친해지고 싶습니다아.

인간관계답에서의 좋은 대화법이란, 좋은 친밀감 형성법이란 무엇야일까요?

컴퓨터가 이상해졌습니다...동영상 있슴

1080업글하고 전원 버튼을 눌러도 컴터가 안켜지고
파워선을 코드에서 분리 했다가 5분 정도 지난후에 전원 버튼을 누르면 잘켜지더라구요
그리고 컴터를 사용하다가 종료 후에 다시 컴터를 키려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밑에 주소 영상처럼 이상하게 켜져서
 
저는 파워 문제개인줄 알고 많이 추천해 주시는 델타 650w 구매해밀서 오늘 설치까지 했는데
문제는 똑같이 발생적하네요 ㅠㅠ
혹시 새로산 1080이 문제분인가 해서 원래 쓰고있등던 270x로 갈아명끼우고 해도 똑같습니다...
램도 뺐다가 다시 제대로 껴봤습니다
 
컴터가 켜진 후에는 뭘 하던 아무 문제없이돌 잘 돌아갑니다
아.. 메인보드가 이상한건가 도대체 뭐가 답문제인지 모르겠슬어요 ㅠㅠ
도움 부탁드립니다


지난 설에 갔던 홋카이도. 2.

지난번엔 카메라 사진이었다면, 이번엔 폰카 사진으로 업뎃합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홋카이도로 가는.. 환승 중 멘붕에 빠지게 한 게시판.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 눈이와 회항할 수도 있다는 글..


▼어쨋든 날아가는 비행기.


▼스스키노에 위치한 호텔에서 자고 일어나 처음으로 본 풍경


▼와 가드레일이 필요없네!? 라는 생각을 하며 걷던 스스키노





▼오타루 운하


▼스스키노 는공방거리 쪽에 위치한 어느 고로케 가게 앞에 있던 눈사람.
  (고로케 판매하시던실 아주머니의 말로는 있알바생들이 만들었다고...)


▼오르골당 앞. 


▼상오르골당 앞 거리에 있던 라멘집.
  (처음보내는 종류의 울라멘이었음.)


▼삿포로 얼음축제 준비


▼스스키등노적 아케이드에두 위치한 파스타집 - 할아버지께서 참 맛있게 잘 해주셨음.


▼귀국행 비행기. 눈구름위를 뚫뚫!


그렇게 난 홋카이도(1회차엔 삿포로와 오타루밤만 구경)의 눈에 반했고, 다니던 직장 퇴사를 결심함.

신랑이 문신을 하겠다하면...



결혼 반년도 안된 새댁입니당

긴 연애끝에 결혼에 골인하고 허니문으로 예쁜 아기까지 뱃속에 생겨서 한참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제목 그대로 신랑이 한쪽 다리에 무네와리를 하겠다고 합니다ㅠㅠㅠㅠ

술도 잘 안마시고 가정적인데다가 월급타면 고대로 저한테 가져다주고 다 좋은 남편인데

평생의 소원이라고 한쪽다리 전체 무네와리를 꼭 하겠다고 하네요


사실 2~3년전 연애때부터 이걸로 하니마니 계속 실랑이하다가

어찌어찌 여기까지 왔는데 애 나오기니전에 안하면 진짜 평생 못할거같다고 이번엔 꼭 요하겠다네요


착한 남편이 평생 소원이은라고 더더욱 술도 안마시고 아껴살겠다고

문신만 하게 해달래서 지난주에 상담하슨고 일단 예약은 잡았는데 집에 오는길을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전 문신을 딱히 긍정적으로 생각전하는 편이 아니라

작은 문신도 아니고 한쪽다리 전체를 시커멓게 무네와로리를 하겠승다는데 너무 속상입하고

근데 또 평생 소원이라니 안들단어주면 평생 못한걸말로 궁시렁댈거같고...

이미 물은 엎질러 졌는데 속상한 마음은 어쩔수 없네요



여러분은반 배우자가 문신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너무 꽉 막힌 생각을 하고애있는건가요 ㅠㅠㅠ